홍성시장상인, 2024년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성공' 위해 의기투합

홍성시장상인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성공을 위한 리어커데이 야시장 포스터

홍성의 상인들이 2024년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 축제는 2023년에 48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큰 성황을 이뤘고, 올해는 지역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풍성한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홍성명동상가는 메인 바비큐장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리어카데이 야시장'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제2회 명동상가 노래자랑과 버스킹 공연, 홍성마늘팝업레스토랑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에어아바타와 어벤저스 퍼레이드 등 이색적인 거리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야시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으며, 의류와 화장품 등 다양한 상품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축제장의 홍성 한우&한돈존에서 길을 건너면 바로 나오는 홍성상설시장에서는 구이존, 먹거리존, 쉼터를 운영한다. 축제장에서 구매한 고기를 구이존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으며, 먹거리존에서는 한돈 햄, 수제소세지, 커피 등의 간식과 공예품을 판매한다. 시장 내 쉼터는 행사 구경에 지친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레트로한 옛 시장의 모습 그대로 개방하며,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농·축·수산물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바비큐페스티벌은 축제장뿐만 아니라 인근 명동상가와 홍성상설시장과 연계해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방문객들께서 축제와 함께 지역 상권의 특별한 매력도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들의 협력과 참여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홍성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