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또 한 명의 충무공' 정충신 장군 도록 발간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또 한 명의 충무공' 정충신 장군 도록 발간

충남역사박물관에서 2025년 1월 31일까지 기획특별전 개최, 도록 공개 예정

  • 승인 2024-10-25 06:30
  • 수정 2024-11-12 14:4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정충신 장군 기획특별전 개최 홍보물
정충신 장군 기획특별전 개최 홍보물

충남 서산시는 25일 '또 한 명의 충무공, 정충신'을 주제로 한 기획특별전을 충남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정충신 장군의 생애와 공적을 조명하는 다양한 유물과 기록을 선보인다.

정충신 장군은 임진왜란과 정묘호란 등에서 활약하며 조선의 위기를 극복한 인물로, 이괄의 난을 평정해 조선 제16대 임금 인조로부터 진무공신 1등에 책록됐다. 서산시는 장군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을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기록화·연구해 도록으로 제작했다.

도록 '진무공신, 충무공 정충신'은 장군과 후손에 대한 고문서와 문집, 관련 유물 180여 점의 기록을 포함하며, 장군의 생애와 연혁, 관련 사건 등을 연구한 성과를 담고 있다. 이 도록은 25일 기획특별전에서 처음 공개된다.

기획특별전에서는 장군이 이괄의 난을 평정한 후 받은 공신교서를 비롯해 영정과 갑옷, 서군사명기 등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유물과 그 밖의 유물 3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진무공신 충무공 정충신 도록 발간은 충절의 고장 서산시의 대표 인물이자 충무공 시호를 받은 정충신 장군의 삶과 애국심을 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군의 오랜 기록을 현재까지 잘 보관해 주신 후손분들과 도록 발간을 위해 애써주신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김낙중 원장, 연구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정충신 장군 관련 고서의 번역과 번역서 발간, 관련 유물의 국가유산 지정 등 학술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와 도록 발간은 정충신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그의 애국심과 충절을 후대에 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2.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3.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4.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5.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3.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4.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5.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시민의 당뇨와 비만의 만성질환 관리부터 감염병 예방과 임산부·아동 건강을 살피는 보건소가 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인구 1만 명당 보건소에 근무하는 인력을 비교한 결과 대전은 부산의 절반 수준이고, 대구와 광주, 울산, 인천보다 적어 시민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소 인력 배치가 가장 적은 광역시로 파악됐다. 22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의 5개 보건소에 근무하며 시민의 공공보건 의료를 뒷받침하는 인력이 광역시 중에서 가장 적은 상황이다. 2024년 말 지역보건의료기관총람 기준으로 대전 5개 보건소 근무 인원은 총 540명으로..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대전에서 어린 자녀 2명을 태우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 증가가 우려되면서 단속 강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22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21일 오후 8시 40분께 대전 서구 변동의 한 오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중 맞은편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은..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