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드그룹,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 개최

  • 전국
  • 당진시

라미드그룹,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 개최

당진시 석문면 소재 플라밍고 골프클럽에서 진행
이번 대회가 한국 골프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

  • 승인 2024-10-26 03:13
  • 수정 2024-10-26 07:44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Ic2VTpGUHbR-11
플라밍고 골프클럽 전경


국내 대표 관광기업인 라미드그룹(회장 문병욱)은 10월 28일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를 수도권과 인접하고 사통팔달한 교통망을 갖춘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있는 플라밍고 컨트리클럽(이하 플라밍고)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골프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전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당진시청·당진시체육회·브리지스톤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남녀 초등학생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문병욱 회장은 "이번 대회로 미래 골프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여러분이 언젠가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가 됐을 때, 이곳 플라밍고CC에서 꿈을 키웠다고 자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골프장 할인 제도를 도입해 골프 꿈나무 육성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플라밍고CC를 방문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인터넷 공지가에서 50% 할인한 금액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라미드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 골퍼들이 더 자유롭게 골프를 접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 골프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모든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울러 선수들에게는 "최선의 기량을 발휘하고 이번 대회가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는 골프 꿈나무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골프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라미드그룹은 올해 오픈한 플라밍고 CC 30홀과 양평 TPC GC 27홀, 엠스클럽의성 CC 27홀, 남양주 CC 9홀(9홀 증설 오픈 예정), 속리산 CC(18홀) 및 천안 골드힐 CC 18홀(24년 오픈 예정)까지 등 모두 138홀의 골프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천안 골드힐 CC는 국내 최고급 힐링/웰니스 관광단지(52만 평) 내 콘도미니엄·호텔·프라이빗 숙박시설 및 고급 휴양형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는 골프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지하화 구간 착공 앞두고 캠페인 진행
  2. 유성복합터미널 경영은 누구에게? 사업권 입찰 소식에 교통업계 '관심'
  3. 진천고, 충주예성여고…교육부 신규 자율형 공립고 선정
  4. '차량에 보조장치' 세종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막는다
  5. [현장취재]충남대 총동창회 골프대회에서 학교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1. '金金金金' 세종 장애인 유도선수단 잘 나가네~
  2. 충북 치료가능 사망률 전국 '꼴찌'…"지역 의료체계 강화 필요"
  3.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더오래치과, 꿈꾸는아이들 대상 치과 탐방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료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8월27일 수요일
  5. 공장 사망사고 기업대표, 항소심서 징역형 법정구속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구상 실행… 주변도 지각변동 온다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구상 실행… 주변도 지각변동 온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최대 25만㎡)과 국회 세종의사당(최대 63만㎡), 시민 공간(최대 122만㎡)을 포함한 210만㎡로 조성되는 '국가상징구역'. 국가상징구역에 대한 마스터플랜 공모가 29일 본격화하면서, 이의 주변 지역에도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국가 최고 권력 기관이 들어서는 입지 인근인 데다 사무공간과 상업시설, 오피스텔 등의 주거 기능, 공원, 문화, 교육, 휴식 등이 어우러질 시민 공간(역사+정신+정체성 내포)이 새로운 콘셉트로 등장한 만큼, 세종동(S-1생활권)과 6생활권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의 추가 도입과 세부 계..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지방세 더 감면…충청권 숨통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지방세 더 감면…충청권 숨통

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세를 더 감면해 주기로 해 충청권 지자체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또 전국 13만4000호에 달하는 빈집 정비를 유도하고자 빈집 철거 후 토지에 대한 재산세도 깎아주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산업·물류·관광단지 등 지역별 중점산업 조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순으로 지방세 감면율을 높게 적용키로 했다. 기존 산업단지의 경우 수..

[드림인대전] 초등생 윤여훈, 멀리뛰기 꿈을 향해 날다
[드림인대전] 초등생 윤여훈, 멀리뛰기 꿈을 향해 날다

멀리뛰기 국가대표를 꿈꾸는 윤여훈(용천초 6)은 교실보다 학교 밖 운동장이 더 친숙하고 즐거웠다. 축구를 가장 좋아했지만, 달리는 운동이라면 뭐든 가리지 않았다. 또래 아이들보다 몸이 유연하고 날렵했던 아이를 본 체육담당 교사가 운동을 권유했고 그렇게 육상선수 윤여훈의 꿈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멀리뛰기라는 운동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달리기는 원래 잘했으니까 선생님이 지도해주신 그대로 뛰니까 기록이 나오더라고요." 윤여훈의 100m 기록은 12초 중반에 이른다. 전국대회 단거리 상위권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윤여훈은 멀리뛰기와 단거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