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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말레이시아 관광객 29명이 증평 장이익어가는마을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
말레이시아, 독일 관광객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장이익어가는마을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커다란 가마솥에 닭, 인삼, 대추, 마늘 등을 직접 넣어 끓이는 삼계탕 조리 과정을 함께하며 한국 고유의 음식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쌀쌀한 가을 날씨 속 진행된 행사에서는 삼계탕 만들기뿐 아니라 투호놀이, 바람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이뤄지며 상호 간 온기 가득한 따뜻함을 나눴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관광객에게 한국의 음식, 놀이, 가옥 등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알렸다.
이금노 위원장은"앞으로도 장(醬)과 전통음식 문화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K-의식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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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