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남이흥 장군 캐릭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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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남이흥 장군 캐릭터 체험

당진 호국인물 체험 행사에 외국인 유학생들의 참여로 의미 더해

  • 승인 2024-10-28 09:11
  • 수정 2024-11-12 14:1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3) 외국인 유학생 체험
외국인 유학생 체험 참석자 모습

당진시는 10월 25일 충남권 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국내 예비 실무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남이흥 장군 캐릭터 체험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이흥 장군 캐릭터의 개발 과정과 사업화 노하우를 공개하며, '캐릭터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당진시는 주식회사 아트뮤와 협력해 개발한 남이흥 장군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제작하고 이를 행사에 활용해 남이흥 장군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아트뮤의 이선혜 대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남이흥 장군의 역사적 의미를 생각해 보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34회 남이흥장군문화제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충장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괄의 난 진압 400주년을 기념해 이괄의 난을 진압한 1등 공신 장만·정충신·남이흥 장군의 후손들이 400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큰 화제가 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 사회와 국제 사회 간의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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