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설치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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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 설치사업 완료

  • 승인 2024-10-28 10:58
  • 수정 2024-11-12 10:49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관내 363개 리·통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해 마을회관에 설치했다.
보령시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363개 리·통 경계를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해 마을회관에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지도는 최신 항공사진과 함께 행정리·통 경계, 연속지적도, 지번, 지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중첩하여 제작됐다.

과거에는 지적도 부본을 마을 기초 행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으나, 지적도 전산화 이후 제공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통장과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종합지도를 제작, 마을회관 등 마을 공동시설에 설치했다.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정보를 취득하기 어려운 어르신과 농어촌 주민을 위해 다양한 토지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까운 마을회관 등에 종합지도를 설치했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맞춤형 종합지도 설치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토지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사회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생활에 필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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