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EM 흙공 던지기 및 플로깅 행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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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발전본부, EM 흙공 던지기 및 플로깅 행사 시행

지역 장애인과 함께 EM흙공 제작 후 당진천에 투척 및 플로깅 활동 진행

  • 승인 2024-10-29 07:42
  • 수정 2024-11-12 14:13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2) EM흙공 던지기 기념촬영 사진
EM흙공 던지기 참석자 모습

당진발전본부는 28일 당진천 일원에서 쾌적한 수변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EM흙공 던지기와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용된 EM흙공은 미생물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천연 정화제로, 10일 임직원과 지역 장애인 60여 명이 함께 제작해 2주간 발효 과정을 거쳤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장애 주민 30여 명은 당진천 인근 다섯 구역에 천여 개의 흙공을 투척했다. 이는 하천의 수질 개선과 녹조 및 악취 제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당진천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도 함께 진행돼 보다 깨끗한 수변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 주민과 임직원이 흙공을 만들고 던지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발전본부는 커피 찌꺼기 비누 만들기와 폐 플라스틱 새활용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며 지역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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