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울진군의회, 의정 교류 간담회 개최

  • 전국
  • 홍성군

홍성군의회-울진군의회, 의정 교류 간담회 개최

  • 승인 2024-10-31 14:06
  • 수정 2024-11-12 10:38
  • 신문게재 2024-11-01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와 울진군의회는 30일 홍성군 궁리어울림센터에서 의정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성군의회와 울진군의회는 10월 30일 홍성군 서부면 궁리어울림센터에서 의정 교류 간담회를 열어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의회의 국내 의정연수 일정 중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홍성군을 방문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홍성군의회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을 포함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24명과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을 포함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26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각 지자체의 지역 소개와 우수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며 교류를 통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은 "울진군의회를 반갑게 맞이해주신 홍성군의회 의원님들과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홍성군에 방문하여 문화관광시설과 축제 운영 현장을 벤치마킹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은 "홍성군으로 먼 걸음 방문해주신 울진군의회 의원님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분들에게 반가움을 전한다"며 "서로 다른 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속적인 소통과 만남으로 우애로운 관계를 돈독하게 구축하고 싶다"고 답했다.

 

홍성군의회와 울진군의회는 2011년 11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 울진군의 대형 산불 피해 시 홍성군의회가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두 지자체가 서로의 강점을 배우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셔츠에 흰 운동화차림' 천태산 실종 열흘째 '위기감'…구조까지 시간이
  2. 노노갈등 논란에 항우연 1노조도 "우주항공청, 성과급 체계 개편 추진해야"
  3. 응원하다 쓰러져도 행복합니다. 한화가 반드시 한국시리즈 가야 하는 이유
  4.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홍성공업고, 산학 결합 실무중심 교육 '현장형 스마트 기술인' 양성
  5.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1.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 장애인들 대상 가을 나들이
  2. "대전 컨택센터 상담사님들, 올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3. 김태흠 충남도지사, 일본 오사카서 충남 세일즈 활동
  4.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5. "행정당국 절차 위법" vs "품질, 안전 이상없어"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대전시 국감서 '0시 축제' 예산 둘러싸고 격돌

2년 연속 200만 명이 다녀간 대전시 '0시 축제' 운영 재정을 둘러싸고 여당 의원과 보수야당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24일 뜨겁게 격돌했다.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선 민간 기부금까지 동원 우회 재정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광역단체장인 이 시장은 자발적 기부일 뿐 강요는 아니라고 해명하면서 여당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을)에 따르면 3년간 0시 축제에 투입된 시비만 124억 7000만 원, 외부 협찬 및 기부금까지 포함..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기획] '가을 정취 물씬' 자연이 살아 숨쉬는 충남의 생태명소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한 충남도의 명산과 습지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양 칠갑산을 비롯해 예산 덕산, 공주 계룡산, 논산 대둔산, 금산 천내습지까지 각 지역은 저마다의 자연환경과 생태적 특성을 간직하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쉼과 배움의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빛으로 물든 충남의 생태명소를 알아본다.<편집자 주> ▲청양 칠갑산= 해발 561m 높이의 칠갑산은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으로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다. 칠갑산 가을 단풍은 백미로 손꼽는다...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대전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목줄을 끊고 탈출해 대전시가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사건에서 견주가 동물보호법을 지키지 않은 정황이 여럿 확인됐다. 담장도 없는 열린 마당에 목줄만 채웠고,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도 최소 6시간 지나서야 신고했다. 맹견사육을 유성구에 허가받고 실제로는 대덕구에서 사육됐는데, 허가 주소지와 실제 사육 장소가 다를 때 지자체의 맹견 안전점검에 공백이 발생하는 행정적 문제도 드러났다. 22일 오후 6시께 대전 대덕구 삼정동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사육 장소를 탈출해 행방을 찾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 재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