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3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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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3호점 개소

  • 승인 2024-11-01 15:49
  • 수정 2024-11-19 10:49
  • 신문게재 2024-11-04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ㄱ시
보령시는 1일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 3호점을 개소했다
보령시는 1일부터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어린이집을 통해 부모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힘쎈충남 365×24 어린이집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보육 시간 연장이 필요한 양육자를 위해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에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다니는 보호자의 6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다. 보육 정원은 교사 1명당 아동 5명이며, 장애아와 영아가 포함될 경우 3명으로 제한된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정과 설·추석 연휴, 근로자의 날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예약은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과 앙팡어린이집 전화로 가능하며, 야간 돌봄은 당일 오후 6시까지, 새벽 및 주말 돌봄은 당일 오후 2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충남에서 3호점으로 선정된 앙팡어린이집은 작년 7월부터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한 보령형 365일 24시간 보육 시범사업에 참여한 곳이다.

김동일 시장은 "앙팡어린이집이 시범사업 참여 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운영을 기대한다"며 "고단한 육아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아이 키우는 일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부모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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