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박범인 금산군수는 4일 금산군청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한 성과를 강조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것을 당부했다.
박 군수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3000명의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금산인삼주가 만찬 건배주로 사용되며 금산인삼의 위상을 높였고, 관내 6개 업체가 775억 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의 한인 무역인들을 만나 금산인삼을 알리는 방안을 이야기했다"며 금산군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박 군수는 제30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를 위해 노력한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올해 사업 마무리, 산불 예방 및 대비, 제324회 금산군의회 2차 정례회 준비 등 업무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금산인삼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으며, 금산군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 군수의 발언은 금산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랭킹뉴스
헤드라인 뉴스
[탄핵무산] 직무배제·질서 있는 퇴진은 어떻게?
12월 7일 오후 절절한 목소리가 국회 본회의장에 울려 퍼졌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안 설명을 위해 단상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탄핵의 당위성을 설파하다가 갑자기 ‘강대식 의원, 강명구 의원, 강민국 의원…’,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일일이 호명하기 시작했다. 박 원내대표는 “어서 돌아와 국회의원의 본분을 다해달라”고 하며 호명하면 민주당 의원 전원이 따라 불렀다. 당시 본회의장에는 안철수 의원 외에는 국힘 의원들은 모두 퇴장한 상태였다. 박 원내대표의 제안 설명 이후 국힘 김예지 의원이 본회의장에 들어와 투표했..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을 요구하는 과학기술계 목소리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2024년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파동 당시 한 목소리로 정부를 비판한 데 이어 이번엔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 8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다음 날인 4일부터 노조와 단체들의 대통령 탄핵 촉구 성명과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등 5개 연구원에 지부를 두고 있는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과기노조)은 6일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는 성명을 통해 비상계엄을 비판했다...
실시간 뉴스
5시간전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첫단추…탄핵정국 속 힘모아야5시간전
尹 탄핵정국 장기화 가나…충청 현안 '직격탄'5시간전
충청 與의원 전원 尹탄핵안 보이콧…반응 엇갈려5시간전
尹탄핵안 폐기에 충청野 "국힘 내란정당, 반역질" 힐난6시간전
'12.3 계엄사태' 대전현충원 참 군인은 말한다 "국민을 주인으로"
지난 기획시리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오피니언
사람들
기획연재
추천기사
[탄핵무산] 직무배제·질서 있는 퇴진은 어떻게?
[탄핵무산] 민주당, 국힘 의원들 일일이 호명하며 표결 참여 호소했지만…
과학기술계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요구 들불
대통령 탄핵촉구 집회 9일부터 재개…천주교 시국미사도
[탄핵무산] ‘국힘 불참’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투표 불성립·폐기
탄핵 무산 이후… 충남도·의회, 여파 있을까?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