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초등학교 20회 동문회, 나눔리더스클럽 15호 가입

  • 사람들
  • 뉴스

동산초등학교 20회 동문회, 나눔리더스클럽 15호 가입

따뜻한 마음 모여 나눔으로 함께하는 동문회 만들다
대전사랑의열매에 3년 내 1000만원 기부

  • 승인 2024-11-04 14:3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보도자료 사진_1 (2)
사진 왼쪽부터 동산초등학교 20회 동문회 김귀식 이사, 김미영 회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11월 4일 '동산초등학교 20회 동문회' 김미영 회장과 김귀식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 나눔리더스클럽 15호 가입식을 가졌다.

동산초등학교 20회 동문회는 모교를 사랑하는 동문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생계비와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



초대 회장이었던 김귀식 이사가 나눔을 제안하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 4200여 만원의 성금을 동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지원해주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나눔은 오랜 시간 지속돼 오고 있다.

보도자료 사진_2 (3)
동산초등학교 20회 동문회 단체사진.
김미영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지원을 해주고자 동문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시작하게 되었다”며 “회원들이 오랜 기간 함께 마음을 모아주어 지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모아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소중히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나눔리더스클럽은 클럽, 단체(협회)의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대한민국 나눔 문화를 이끌어가는 기부모임으로, 3년 내 1000만 원을 일시 또는 약정으로 기부 시 가입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한편 가입 문의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042-347-5178로 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거산공원…동남생활권 '10분 공세권' 이끈다
  2. 이중호 "한밭대전, 대전의 고유 e스포츠 축제로 키워야"
  3. [2026 수능] 국어·수학 변별력 있게 출제 예상… 수험생 증가·사탐런·의대정원 조정 등 '변수'
  4. 충청 4개 시도 수험생 5만 5281명 응시… 수능 한파 없어
  5. 2026학년도 수능 이후 대입전략 “가채점 기반 정시 판단이 핵심”
  1. 서해안 해양치유산업 핵심거점 '태안 해양치유센터' 개관
  2. "시민 빠진 문화행정"…대전시, 수치만 채운 예술정책 도마에
  3. ‘선배님들 수능 대박’
  4. 김영삼 "대덕특구 순환버스 중단 우려"… 산건위 市 교통국 행정사무감사
  5.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헤드라인 뉴스


2026학년도 수능 이후 대입전략 "가채점 기반 정시 판단이 핵심"

2026학년도 수능 이후 대입전략 "가채점 기반 정시 판단이 핵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났다. 수험생들은 이제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지원전략을 세우고 12월 5일 발표되는 성적에 맞춰 대학·학과 선택을 최종 확정해야 한다. 특히 올해 정시는 수능 위주 전형 비중이 높고 수도권 주요 대학의 학생부 반영 방식 변화 등 변수가 있어 영역별 점수 활용 전략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제일학원에 따르면 수능 직후부터 성적 발표 전까지의 '가채점 기반 전략 설정'이 대입성공의 핵심 단계다. 수험생은 영역별 예상 등급을 기준으로 모집군별 지원 가능 대학을 먼저 판단해야..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축구특별시 대전에서 2년 6개월만에 A매치 열린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4일 오후 8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볼리비아의 친선경기가 개최된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한 준비 과정에서 열리는 중요한 평가전으로, 남미의 강호 볼리비아를 상대로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대전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축구특별시 대전'의 명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전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년 5개월 만의 일이다. 2023년 6월 엘살바도르전에 3만9823명이 입장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노잼도시’의 오명을 벗고 ‘꿀잼대전’으로

한때 '노잼도시'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볼거리나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각종 조사에서 대전의 관광·여행 만족도와 소비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도시의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과학도시의 정체성에 문화, 관광, 휴식의 기능이 더해지면서 대전은 지금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년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조사'에서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9위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