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수출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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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수출 길 열려

기업 278억 수출 협약 체결 역대 최대 기록

  • 승인 2024-11-04 15:4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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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가운데)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개막식 참석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달 막을 내린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SBIC)'에서 2012만 달러(약 278억)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해 전년도 390만 달러(약 50억) 대비 5배가 증가해 역대 최대 성과를 보였다.

전국 최대 바이오헬스케어 인프라를 보유한 시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판교 그래비티 호텔 등지에서 13개국 바이어 50여 명과 성남시 유망 기업 53개 사가 참여해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인공지능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엠마헬스케어(대표 손량희)는 중국의 Jiangxi Doubo Technology Co.Ltd와 약 1447만 달러(약 200억) 규모의 감정분석 키오스크 납품 MOU를 체결했으며, 4개 기업은 중국, 홍콩, 베트남 해외 바이어와 구매 의향 MOU를 체결했다.

신상진 시장은 "관내 1800여 개의 의료기관과 2만여 명의 전문 의료인력을 비롯해 930여 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등 우수한 의료산업 인프라를 보유해 한국이 바이오헬스케어 선도국 부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매년 바이오헬스분야 국제행사 개최를 자리매김하기 위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국제 컨벤션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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