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가족센터 리모델링 공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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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가족센터 리모델링 공사 점검

가족센터로 가족 친화 강화

  • 승인 2024-11-05 11:29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이상근 고성군수, 고성군가족센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 점검
이상근 고성군수, 고성군가족센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 점검<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은 이상근 고성군수가 지난 10월 31일 고성읍 동외리에 위치한 고성군가족센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고성군가족센터 건립 사업은 2021년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8억3300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 중이다.



기존 산림조합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이 사업은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가족센터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 군수는 현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연령층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을 당부했다.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만큼 단열과 누수 등 노후로 인한 문제 방지에 철저히 시공해달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가족센터가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함께 설치해 모든 가족을 위한 가족친화적 복합센터로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내실 있는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082㎡ 규모로 ▲1층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교육실 ▲2층 가족 소통·교류공간, 프로그램실 △3층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된다.

고성군가족센터는 올해 12월 준공 후, 2025년 1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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