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 체험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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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 체험관 운영

건강 도시! 건강 100세를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

  • 승인 2024-11-07 07:32
  • 수정 2024-11-21 16:31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2) 건강 체험관(1)
건강 체험영 홍보 모습
당진시보건소는 11월 11일부터 27일까지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을별로 찾아가는 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자가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보건지소, 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건강 체험관을 이용할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체성분 분석, 골밀도 측정, 뇌졸중 조기 증상과 대처법, 폐활량과 악력 측정, 구강검진, 하임리히법 등 11개의 건강 코너를 체험하고 상담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며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4년 시 주요 사망률은 암 다음으로 심뇌혈관질환이므로 이번 마을별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건강 관리법을 익혀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 체험관 운영은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예방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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