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증평군수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열려

  • 전국
  • 충북

9~10일 증평군수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열려

증평종합운동장 준공 후 첫 축구대잔치

  • 승인 2024-11-10 14:52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2024년증평군수배전국유소년축구대회 1

증평군은 증평종합운동장 준공을 기념하여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와 문화의 축제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의 초등학교 축구클럽 70개 팀, 8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우정을 나누며 경기를 즐겼다. 증평군은 종합운동장 준공 이후 첫 전국대회인 만큼 대회 준비에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대회 기간 동안 증평군은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버스킹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군은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좌구산 휴양랜드 명상의 집에서 꽃차 시음, 족욕 체험, 천문대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증평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앞으로도 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은 물론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증평군의 체육 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증평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다문화] 7월 러시아 무더위 시작
  2. "韓 정치 승자독식 깨야"…지방분권 강화도 양극화 해법
  3. [대전다문화] 결혼이민자의 자립을 돕는 K-뷰티, 고강철 대표를 만나다
  4. [대전다문화] 대전 라틴 커뮤니티, 창의와 축제를 통해 문화를 나누다
  5. [대전다문화] 밀키트 엄마에서 요리하는 엄마로
  1. 대청호보전운동본부, 10일 대청호 민관협력 위한 첫 포럼 개최
  2. '한글도시' 위상 떨쳐… 세종시 작가 13명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선정
  3. 법원, 음주사고 후 측정 거부 충남도의원 항소 기각
  4. [대전다문화] 결혼문화의 변화: 전통과 현대 사이
  5. [대전다문화] 야구로 이어진 마음, 나고야에서 대전까지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금산 제원면 금강 상류서 물놀이 중 급류 휩쓸려...4명 심정지 상태로 구조
금산 제원면 금강 상류서 물놀이 중 급류 휩쓸려...4명 심정지 상태로 구조

9일 오후 6시 19분께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금강 상류에서 물놀이를 하던 4명이 급류에 흽쓸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천내리 255-7 일대 '기러기공원' 부근 일대. 이 곳은 여름철 수많은 물놀이 인파가 몰리는 자연발생 유원지로 해마다 수난사고가 발생하는 물놀이 위험지역으로 입수가 금지된 구역이다. 실종된 4명은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물놀이 중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는 오후 6시 19분 소방에 접수됐다. 사고자 4명은 중학교 동창생으로 5명이..

‘윤석열’ 내란특검에 재구속… 법원 “증거인멸 염려” 영장 발부
‘윤석열’ 내란특검에 재구속… 법원 “증거인멸 염려” 영장 발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됐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처음 구속됐다가 3월 8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지 124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2시 7분경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내란 특검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발부 사유는 “증거 인멸 염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은석 특검검사팀은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 비화폰 통화기록 삭제 지시 혐의(경호처법상 직권남용교사), 1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쪽방촌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

  • ‘시원하게 장 보세요’ ‘시원하게 장 보세요’

  •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 지상 ‘한산’ 지하 ‘북적’…폭염에 극과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