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원외 당협위원장 129명, 지도부에 '지구당 부활' 공식 요청

  • 정치/행정
  • 국회/정당

국힘 원외 당협위원장 129명, 지도부에 '지구당 부활' 공식 요청

국힘 원외 당협위원장협의회장인 김종혁 최고위원 “오늘 최고위 보고”

  • 승인 2024-11-11 14:2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2024011101010006104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지구당 제도를 부활해달라며 당 지도부에 공식 요청했다.

국힘 원외 당협위원장협의회장인 김종혁 최고위원은 11일 "오늘 지구당 부활에 대한 요청서를 원외 당협위원장 129명의 이름으로 최고위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1962년 생긴 지구당은 국회의원 선거구 단위에 사무실을 두고 후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최일선에서 지역구민(유권자)을 만날 수 있는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2002년 대선 당시 국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차떼기 사건’ 등 금권선거의 온상으로 지목되면서 2004년 정치사에서 사라졌었다.

지구당은 폐지됐지만, 역할이 유사한 당원협의회(국힘), 지역위원회(민주당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사무소 설치나 후원금 모금 등에서 제약이 있다. 국힘 한동훈 대표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 모두 지구당 부활에 찬성 입장을 밝힌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민주당과 선거관리위원회도 지구당 부활을 찬성하는데 원외 당협위원장이 훨씬 많은 국민의힘이 반대하는 건 이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수도권을 포기하고 특정 지역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꼼수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며 "한 대표가 외치는 변화와 쇄신의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진기사]태안 청산수목원·천리포수목원, 가을의 전령사 팜파스 그래스 개화
  2. 천안동남소방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실시
  3. 백석대, 박승철헤어스투디오와 K-뷰티 전문인재 양성 나선다
  4. 백석문화대, 전국 대학 IR 포럼서 'AI 기반 성과관리' 우수사례 발표
  5. 대전 서구, 골목형상점가 13곳 신규 지정…총 36곳으로 확대
  1. 대전 트램 공사현장서 60대 작업자 3명 감전
  2. 갤러리아타임월드, ‘사랑의 빵 나누기’ 후원금 전달
  3. 대전국세청 "국민공감, 공정세정 펼친다"
  4. [날씨] 충청권 오전 비·오후 소나기…낮 최고 33도
  5. 이병열 대전 탄동농협 조합장, 농림부 장관 표창 수상

헤드라인 뉴스


"군 공항 추가 배치 결사 반대" 서산, 광주공항 분산배치 반발

"군 공항 추가 배치 결사 반대" 서산, 광주공항 분산배치 반발

충남 서산시 해미면 주민들이 광주 군 공항 전력의 서산 분산배치 검토 소식에 강하게 반발하며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서산 해미면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은 20일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칭 '광주공항 분산배치 대책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민들의 반대 입장을 확인하는 한편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정부가 광주 제1전투비행단 예하 3개 비행대대를 서산·충주·예천 등으로 분산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알려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서산시 해미면 지역은 현재도 제20전투비행장 주변에 위치해 전투기 등 군용항..

경찰 사칭해 오피스텔 침입·집단폭행… 수천만원 강탈 일당 6명 구속
경찰 사칭해 오피스텔 침입·집단폭행… 수천만원 강탈 일당 6명 구속

경찰을 사칭해 오피스텔에 침입한 뒤 온라인 사행성 사이트 운영자를 집단 폭행하고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강도상해 혐의로 A(30대)씨 등 6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10일 오전 2시께 대전 서구 만년동의 한 오피스텔에 침입해 온라인 사행성 사이트 업자인 B(20대)씨를 폭행한 뒤 현금 3100만 원과 130만 원 상당의 컴퓨터 본체 2대 등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20~30대인 이들은 평소 A씨를 중심으로 '자금이 모..

대전 서구, 골목형상점가 13곳 신규 지정…총 36곳으로 확대
대전 서구, 골목형상점가 13곳 신규 지정…총 36곳으로 확대

대전 서구가 골목형상점가 13곳을 추가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했다. 서구는 20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신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교부식을 열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 조직의 신청과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크로바쇼핑센터, 둥지수정상가, 둔산3동근린상가, 도안골, 도안호수공원, 도안우미, 관저상가, 파워존, 도마사거리, 도마달, 복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