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들에게 축복의식 자행한 목사 출교 요구 긴급집회 열다

  • 사람들
  • 뉴스

퀴어들에게 축복의식 자행한 목사 출교 요구 긴급집회 열다

FIRST Korea 시민연대와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 및 120여 개 시민.학부모 단체 합동으로

  • 승인 2024-11-12 17:2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IMG_8652 (1)
“퀴어 축복이 성경적입니까? 성경을 악용해 기독교감리회 남부연회 소속 퀴어 행사 축복의식 자행 목사들의 출교 판결을 요구합니다.”

FIRST Korea 시민연대와 감리교바로세우기연대와 120여 개 시민·학부모 단체는 11월 12일 오후 2시 기독교감리회 남부연회(대전시 서구 계룡로 264번길 2, 하늘문교회 앞)에서 긴급집회를 열었다.

IMG_8653 (2)
이들 단체는 퀴어 행사에 참석해 퀴어들에게 축복의식을 자행한 목사를 성경과 교리·장정에 따라 즉각 출교하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오늘 함께 한 시민단체들은 어떤 생명도 소중히 여기며 존귀히 여김을 받게 되기를 바라는 학부모 ·시민들과 청년 단체들로 구성돼 있다”며 “우리의 자녀와 다음 세대들이 보편적 인권과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갖고, 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현재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속한 목사들의 행태를 보며 경악을 금치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IMG_8654 (1)
이들은 “우리는 성경을 진리로 알고 있다”며 “목사는 성경의 말씀대로 가감하지 않고 가르쳐 우리의 자녀와 후세대가 창조의 질서대로 순응해 개인의 안녕된 삶과 가문의 대를 잇도록 하고 국익에도 필요한 존재로 살기를 바라는 것은 부모로서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IMG_8655 (1)
이들은 “시민 단체 회원들이 자녀들을 교회에 출석시키며 성경학교와 중고등부 수련회에 의심 없이 보내는 이유는 교회에서 가르치는 성경에 대한 존중감이 있기 때문”이라며 “사람을 사람답게 살도록 가르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고, 다른 종교의 경전과는 다른 진리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IMG_8657 (1)
이들은 “그런데 동성애자들의 난잡한 집회에 목사가 참석해 목사의 가운을 입고 동성애를 옹호하고, 오히려 선동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면 우리의 자녀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고, 부모들이 무엇을 믿고 자녀들을 교회에 보낸단 말인가!”라고 개탄스러워했다.

IMG_8658
이들은 “특별히 그동안 감리교회에 속한 이동환이라는 전직 목사가 퀴어집회에서 축복식을 행한 것을 보며 심각하게 우려한 바 있지만 감리교단에서 성경과 교리와 장정에 따라 치리하여 출교 되었다는 소식과, 퀴어신학이 이단 사상으로 규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였을 때 다소 안심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여전히 이동환을 옹호하며 성경을 외면한 사상을 목사의 이름으로 행하는 자들을 보며 우리는 침묵할 수 없어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재판위원회에 퀴어들에게 축복의식을 자행한 목사들의 출교 판결 요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2. 서산 사과농업 '스마트 전환' 본격화, 48억 투입해 미래형 과수원 만든다
  3.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4. 음성군, '2026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 12일 개장
  5. 반복되는 대전 산업현장 추락사...현장 안전관리 '경고등'
  1. 대전중수청 이전 이제부터가 관건… 내년 ‘신청사 예산’ 확보해야
  2. 교실 밖에서도 수능시계는 간다… 마지막 선택형 수능 D-100
  3. KAIST 배충식 신임총장 "과학기술 심장에서 국가 균형 성장의 핵심 역할"
  4.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 "수도권 충당 위한 충남 내 송전탑 추가 건설, 결사반대"
  5. 생명공학연구원, 질병저항성 유전자변형 고교생 토론대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기획]"지역 무대 서는 건 꿈도 못꿔" 원정공연 떠나는 예술 꿈나무들

'문화예술 도시 세종'을 향한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지역 예술 꿈나무들은 설 무대를 찾지 못해 인근 타 도시로 향하고, 시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길 시설이 부족해 문화 향유에 목말라 있다. 여기에 재정난으로 주요 문화시설 건립까지 지연되면서, 세종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도시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종은 언제쯤 행정수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예술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까. 세종 문화예술 인프라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례에 걸쳐 들여다본다. <편..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 3칸 굴절버스 도입 백지화…"업체 계약해지"

대전시가 11일 민선 8기 시절 신교통수단으로 검토됐으나 수입대행사 납품 문제에 발목 잡힌 3칸 굴절버스 도입을 백지화 했다. 허태정 시장이 이날 시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업체 계약 해지를 절차를 밟기로 최종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처럼 결정한 이유는 시범사업을 위해 업체에 선급금 72억이 지급 됐지만, 계약한 3대 중 2대가 기한 내 납품이 이뤄지지 못한 데다 1대 역시 차량 소유권 이전 문제에 운행이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계약 해지와 예산 손실 규모, 책임 소재를 명확히 따져 철저한 후속대책을 마련하라"..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이재명 정부,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운영' 연착륙 안되나

어린 아이부터 성인 그리고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인사들까지 모두가 인서울(In-Seoul)을 바라보고 있는 대한민국. 수도권 공화국의 철옹성은 이재명 정부 들어 조금씩 허물어질 수 있을 것인가. 빛바랜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 지방분권 가치가 새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모토 아래 새로이 발현될 수 있을까. 2029년 8월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과 청와대를 벗어난 집무 약속이 드라마틱한 반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주목된다. 그간의 과정과 흐름, 대통령 발언들을 놓고 보면, 새로운 시대의 도래란 희망을 갖게 한다. 이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폭염에 농작물도 피해

  •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중장년 재취업을 향한 열기

  •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