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심 대전서구주민자치협의회장 국민포장 수훈

주민자치 활성화와 마을 축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철모 서구청장과 배준심 주민자치협의회장이 국민포장 수상을 기념하며 전달식을 갖고 있다.

배준심 대전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영진삼중필름 대표)이 국민포장을 수훈했다.

배준심 회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마을 축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준심 서구주민자치협의회 및 정림동주민자치회장은 2005년부터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다.

배 회장은 2010년부터 정림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주민자치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의 화합,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정림동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또 2012년부터 정림동벚꽃축제 추진위원장으로서 매년 다양한 시도와 풍성한 볼거리로 정림동 벚꽃축제를 마을 단위 문화산업으로 지속 발전시켜왔다. 배 회장은 축제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 주민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 발전과 주민 통합, 성숙한 자치 구현에 기여해 왔다.

배 회장은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18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포상 전수식에서 서철모 서구청장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수여하는 국민포장을 전해 받았다.

배 회장은 대전발전 공로로 대전시장상을 받았고, 구정발전 공로와 성실납세자로 서구청장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국민포장은 자치분권 강화 흐름에 맞추어 지방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포장이다. 정부는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의 날(10.29)을 맞아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성과 공유를 위해 지방자치 발전 유공자를 발굴 포상했다. 2024년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기념해 전국 116명이 자방자치발전유공자로 선정돼 국민훈장과 포장, 대통령,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상을 수상했다.

'2024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은 지난 6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