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전시 저출산대응지역연대 제2차 정기회의

  • 사람들
  • 뉴스

2024년 대전시 저출산대응지역연대 제2차 정기회의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주최
11월25일부터 12월7일까지 2주간 저출산 대응 대전지역연대 10개 기관 참여하는 행복나눔챌린지 진행

  • 승인 2024-11-25 14:5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32512003847.-309367159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본부장 임보희)는 11월 25일 오전 11시 협회에서 2024년 대전시 저출산대응지역연대(대표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배경애 인구사업과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 임보희 본부장은 “가족, 기업, 지역사회의 돌봄지원을 목표로 저출산대응 지역연대에서 인식개선과 함께 육아, 일가정 양립 등 다양한 역할과 활돋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대전시 저출산대응지역연대 대표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올해 새롭게 대전지역연대를 구축했는데 6월에 개최된 1차 회의에서 저출생 대응을 위한 역할로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주셨다”며 “올해가 지역연대를 새롭게 구축하고 협력의지를 다지는 한 해였다면 내년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협력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CMB대전·세종·충청방송 김영진 전무이사, 대전MBC 이한신 부국장, 충청투데이 이한동 부장, 김지현 대전대 교수, 김혜영 대전시가족센터장이 올 한해 기관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현황을 공유하고 저출산대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temp_1732512003868.-309367159
배경애 인구사업과장은 이날 저출산 대응 대전지역연대의 행복나눔 챌린지 계획안을 밝혔다.

배 과장은 “11월25일부터 12월7일까지 2주간 저출산 대응 대전지역연대 10개 기관(중도일보, 대전MBC,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대전여성단체협의회, 대전시가족센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 대전대학교, CMB 대전·세종·충청, 충청투데이)이 참여하는 행복나눔 챌린지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저출산 대응 지역연대 참여기관 대표 또는 직원이 캠페인명과 슬로건이 작성된 피켓과 이미지 등을 활용해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응원의 게시글을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라고 안내했다.

배 과장은 참여방법에 대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슬로건인 ‘육아나눔 행복채움’,‘당당해요 육아휴직’,‘맞돌봄 행복의 확산’ 을 활용해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협회 인스타그램 @dcppfk에 알리거나 해시태그(#육아나눔,#행복채움, #당당해요, #육아휴직, #맞돌봄, #행복) 를 게첨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저출산대응지역연대는 올 한해 대전대 맥센터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슬로건인 '육아나눔 행복채움','당당해요 육아휴직','맞돌봄 행복의 확산' 을 활용한 피켓홍보 활동을 벌였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만 3세에서 7세 아이를 양육하는 아빠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인 ‘대전 100인의 아빠단’을 운영하면서 명랑운동회, 우리가족 영화관 나들이, 아빠와 함께하는 안전 생존수영,갯벌체험 추억만들기, 아빠랑 치즈스쿨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 0에서 36개월 영유아와 육아맘, 육아대디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영유아 건강친구 클래스’를 운영하고, 양육부모 강좌를 통해 행복육아 힐링캠핑, 숲과 함께하는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밖에도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네트워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고, 초등학생, 비직장인, 노인, 지역주민, 대학생, 통장협의회 회원 등 맞춤형 인구교육을 통해 인구변화에 대한 이해와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썼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1동 입체주차장 운영 중단
  2. 파주시, ‘마장호수 휴 캠핑장’ 운영 재개
  3. 천안 삼은1번가 골목형상점가, '길거리 오픈축제' 개최
  4.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5.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1.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2.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3.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4.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5.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1년을 맞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특별성명,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함께 기념하고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세기 들어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李 “숨겨진 내란 어둠 밝혀 진정 정의로운 국민통합 문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2차 국무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우리 국민들이 피로써 쟁취해 왔던 민주주의, 그리고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았다”며 “그렇지만 국민의 집단 지성이 빚어낸 빛의 혁명이 내란의 밤 어둠을 몰아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환하게 빛나는 새벽을 열었다”고 말했다. 또 “그렇게 위대한 빛의 혁명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