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고, '지켜 봄, 내가 Green(그린) 금산고' 환경 프로젝트 운영

  • 전국
  • 금산군

금산고, '지켜 봄, 내가 Green(그린) 금산고' 환경 프로젝트 운영

  • 승인 2024-11-29 13:14
  • 수정 2024-12-01 13:16
  • 신문게재 2024-12-02 14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지켜 봄, 내가 Green(그린) 금산고' 환경 프로젝트 운영
금산고등학교(교장 권재문)는 11월 11일부터 29까지 학교 내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지켜 봄, 내가 Green(그린) 금산고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내 보건·상담·영양·사서·특수·진로 교사로 구성된 전문적 학습 공동체 '함께, 봄' 주관으로 '잔반 Zero, 환경 Hero', '참새클럽 병뚜껑 챌린지', 'Buy-Bye 코인 벼룩시장' 등을 운영했다.



'잔반 Zero, 환경 Hero'는 '잔반 없는 달'을 운영해 급식실에서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운동이다.

'참새클럽 병뚜껑 챌린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하는 플라스틱 분리배출 활동이다.



특히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은 '대전 프레셔스 플라스틱'기관에 보내 새로운 플라스틱 상품으로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원 순환에 대하여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Buy-Bye 코인 벼룩시장'은 학생, 교직원이 물품 기부를 통해 나에게 당장 필요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다양한 문구류, 방한용품, 생활용품들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나눠 쓰고 바꿔 쓰는 방법을 경험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환경을 지킬 수 있는 활동을 친구들과 같이해보니 유대감이 쌓이는 것 같았고 내 행동이 지구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재문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실천해 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힘 VS 민주당' 2026 세종시 리턴매치, 총성 울린다
  2.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원인 밝혀지지 않았는데 증축 공사?… 행감서 질타
  3. 대전대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 12개 기업과 인재 양성 업무 협약
  4. 세종 '빛축제' 민간 주도 한계...공공 참여 가능할까?
  5. "100만 도시 만든다"… 충남도, 국가산단 조성·치의학연 유치 등 천안 발전 견인
  1. 국제 육군 M&S 학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
  2. 한화그룹, 2025 한빛대상 시상식... 숨은 공로자 찾아 시상
  3. 충남 태안에 '해양치유센터' 문 연다
  4. 우송정보대 만화웹툰과 손길에… 공원 철제 가림막 웹툰 벽화로 변신
  5. 목원대 올해 첫 성탄목 점등…학생과 주민에게 특별한 야경 선사

헤드라인 뉴스


李 “지방 우선·우대 원칙 명확…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李 “지방 우선·우대 원칙 명확…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도록 지방 우선·지방 우대 원칙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지역균형발전 영향평가 법제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에서 처음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정부와 지방정부가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등과 관련된 정책을 모색하고 심의하는 제2의 국무회의로,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2년 1월 처음 시작해 9회째를 맞았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30년 동안 지방정부의 자치 역량이 많이 성장했고 주민들의 행정 참여 또한..

`임대아파트 사업권 대가` 뇌물 주고받은 대전 조합장·임대사업자 2명 덜미
'임대아파트 사업권 대가' 뇌물 주고받은 대전 조합장·임대사업자 2명 덜미

임대아파트 사업권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대전지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뇌물을 건넨 임대사업자도 함께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대전지역의 한 주택재개발조합에서 사업권 낙찰 편의 제공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로 조합장 A(70대)씨와 임대 사업체 대표 B(50대)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브로커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대전지역 주택 재개발 조합의 임대아파트 사업권 낙찰을 위해 뇌물을 수수하거나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대사업자 A씨는..

검찰, 1년간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검찰, 1년간 110명에 94억 편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53명 구속 기소

대전지방검철청 홍성지청이 1년간 110명으로부터 94억 원을 편취한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 5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범죄수익 4억 2000여만 원을 추가로 밝히는 동시에 보이스피싱 총책의 신원을 확인, 해외 공조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지청은 12일 오전 청내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 거점을 둔 기업형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구속 기소, 범죄수익 박탈을 위해 피고인들 전원의 금융계좌·가상자산 계정 등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특경(사기),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시험장 확인과 유의사항도 꼼꼼히 체크

  • ‘선배님들 수능 대박’ ‘선배님들 수능 대박’

  • ‘나눌수록 맛있다’…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나눌수록 맛있다’…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대봉사

  •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 ‘혼잡 없이 수능 시험장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