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수시장 야시장 활성화 미흡

  • 전국
  • 부산/영남

거제시, 옥수시장 야시장 활성화 미흡

상인 소통·공모 필요

  • 승인 2024-11-30 15:2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제시청 전경(2024)
거제시청 전경<제공=거제시>
[경남 시군 행감 톺아보기]경남 거제시 옥수시장 야시장 활성화 사업이 시장 공약임에도 불구하고 2년째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바에 따르면, 야시장 활성화 사업은 상인들의 참여 부족과 추진 동력의 부재로 인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는 타 지자체에서 성공한 야시장 사례와 대비된다.

옥수시장은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로 야시장 활성화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하지만 상인들과의 간담회 부족과 지속적인 홍보 미비로 인해 현장은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다.

야시장이 제 역할을 못하면서 상인들 사이에서는 행정의 소통 부족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다.

담당 공무원은 "올 하반기에 문화관광형 공모사업을 준비 중이다.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답변이 상인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타 지역 야시장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면,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 개발과 문화 행사가 큰 역할을 했다.

옥수시장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공모사업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옥수시가 앞으로 상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체계적인 홍보 전략을 병행한다면 야시장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 기회를 통해 옥수시가 공약 이행과 함께 지역민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오월드 탈출 늑대 밤사이 무수동 치유의숲서 목격…"여전히 숲에 머물러"
  2.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3. [종합] 대전오월드 탈출 늑대 초등학교 인근까지 왔었다… 학교·주민 긴장
  4.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야간수색 전환… 암컷 등 활용 귀소본능 기대
  5.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1. 늑대 포획 골든타임에 갑작스런 비…"탈진에 빠지기 전 발견이르길"
  2. 탈출한 늑대 목격된 보문산 일대 ‘출입금지’
  3.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오월드네거리까지 내려왔다 사라져
  4.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5. 퓨마탈출 이후 표준매뉴얼 수립했는데… 오월드 이번에도 안 지켰다

헤드라인 뉴스


악천후에 밤사이 수색중단 후 아침에 재개…포위 대신 출현 시 출동으로

악천후에 밤사이 수색중단 후 아침에 재개…포위 대신 출현 시 출동으로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를 수색한 지 사흘째를 맞아 10일 오전부터 드론을 활용한 산악 검색이 다시 시작됐다. 전날 낮부터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안개까지 끼면서 더는 야간수색에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고 9일 오후 10시께 수색을 중단하고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 간밤에 늑대의 행적을 찾지 못한 상태로 오늘부터는 오월드 주변 야산의 포위망을 풀고 어디에선가 출현했을 때 즉시 출동해 그 주변을 포위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로 했다. 열화상감지기를 활용한 수색에서 보문산 주변의 야산에서 늑대의 움직임이 더 이상 포착되지 않아 이곳을 벗어났을..

도난당한 `이글스TV` 실버 버튼…당근 마켓에 `12만 원?`
도난당한 '이글스TV' 실버 버튼…당근 마켓에 '12만 원?'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유튜브 채널 '이글스TV' 실버버튼이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한화에 따르면 구단은 이날 중고 거래 앱 당근 마켓에 구단 유튜브 채널 명인 'Eagles TV(이글스 티비)'라고 적힌 유튜브 실버버튼 판매 글이 올라온 것을 확인 후 경찰에 고소했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게시자 A씨는 유튜브 실버 버튼을 12만 원에 판매한다고 올린 뒤, 'Eagles TV 채널 10만 구독자 달성 기념으로 받은 제품이다'라며 "벽걸이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뒷면에..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충청권에서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신축 아파트 입주가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까지 겹치면서, 분양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가속하면서 지방 주택 처분 압력이 커져, 그 여파가 서민 경제 전반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충청권 3월 입주율은 57.5%로 전월(63.4%)보다 5.9%포인트 줄었다. 즉 10가구 중 4곳 이상은 입주를 하지 못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