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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전경<제공=창원시> |
'창원 새내기 지원금'은 창원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창원 관내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중 2024년 3월 1일 기준으로 창원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34세 이하 재학생에게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3~4월 진행된 1차 신청에서 2013명의 학생에게 상반기 지원금 50만 원씩 총 10억650만 원을 6월에 지급했다.
이어 11월 재학 여부를 확인한 후 하반기 지원금 50만 원을 1745명에게 지급해 총 8억7250만 원을 12월에 지급했다.
1차 신청을 놓친 신입생을 대상으로 9~10월 2차 신청을 진행, 133명에게 상하반기 지원금을 포함해 총 1억3300만 원을 지급했다.
휴학이나 자퇴 등으로 하반기 지원금을 받지 못한 학생은 후년도 사업에 재신청해 미지급된 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심동섭 자치행정국장은 "창원 새내기 지원금이 대학 신입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2025년에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창원 새내기 지원금 사업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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