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

청년정책 아이디어 수렴과 소통의 장 마련

창녕군 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11월 30일 부곡스파디움 따오기호텔에서 제2기 창녕군 청년정책네트워크(창청넷)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은 정책제안 발표회(1부)와 어울림 시간(2부)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정책을 공유하며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제안을 보완하고, 추후 청년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2부 어울림 시간에서는 차기 창청넷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회원들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창청넷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일자리, 창업, 주거, 복지,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기구다.

2023년 5월 제2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제안 발표회와 시·군 교류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워크숍을 마지막으로 2년 임기를 마무리한다.

내년에는 제3기 창청넷이 새롭게 구성되어 지역 청년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필요를 반영한 정책 발굴과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