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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산청군수 산청군의회 시정연설<제공=산청군> |
이 군수는 "내년을 저출산과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올해 한방항노화산단 투자 유치와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기반 마련 등을 성과로 언급했다.
내년 군정 운영 목표로 6대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 전략은 지역특화 사업 추진이다.
한방항노화산단 투자 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금융 지원 등이 포함된다.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미래농업 육성도 강조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과 꿀벌 동면 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세 번째 전략은 관광·문화·체육 도시 조성이다.
공공 파크골프장 조성 및 2025 산청방문의 해 준비를 포함했다.
산청형 복지 실현을 위해 농어촌 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와 결식 아동 지원을 약속했다.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 구현도 목표다.
청년 임대주택과 월세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정주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LPG 배관망 구축과 주민생활복합센터 개관 등이 있다.
산청군은 2025년 예산을 전년보다 172억 원 늘린 6503억 원으로 편성했다.
국·도비 확보액도 2112억 원으로 늘었다.
이 군수는 "군민의 삶에 온기를 더하고 산청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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