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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제공=거창군> |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거창군의 에너지 기본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자립 목표를 설정해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한 최종 계획을 검토하고, 35개 세부사업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최종 계획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자립 도시 거창'을 목표로 설정하고 ▲안정적 에너지 공급(분산형 전원) ▲친환경 에너지 사용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복지와 군민 참여 ▲정책 기반 강화 등 5대 분야의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이번 계획을 통해 군민들이 신재생에너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거창군을 에너지 자립도시로 발전시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거창군은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에너지 자립 목표를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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