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코미디 일류학당' 대전의 매력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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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코미디 일류학당' 대전의 매력 재조명

대전음악창작소에서 열린 공연,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 선보여
대전의 먹거리와 역사를 소재로 한 공연, 두 차례 매진 기록
개그맨 이경래 등 대전 연고 연예인들이 참여해 웃음과 감동 선사

  • 승인 2024-12-03 16:21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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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소재로 한 창작극 '2024 코미디 일류학당'이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 됐다.사진=대전음악창작소 제공
대전음악창작소에서 열린 '2024 코미디 일류학당' 이 관객들 지역 예술인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11월 29일, 대전음악창작소 B3공연장에서 개최된 '2024 코미디 일류학당'은 대전시의 문화예술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대전 연고 희극인들을 중심으로 연출함으로써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을 보여줬다. 공연은 당일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두 회 모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대전형 코미디 프로그램 육성을 위한 '대전 코미디 깔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전은 낭만도시, 꿀잼도시, 행복도시다'라는 주제 아래 기획됐다. 1990년대 인기 코미디 코너 '봉숭아 학당'을 모티브로 하여 대전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역사 등을 공연 소재로 활용됐다.

공연에는 개그맨 이경래, 트로트 가수 겸 방송인 김정선·한상귀, 대전시 홍보대사 그라나다, 안무가 강정희 등 대전에서 활동하는 연예인들이 참여했다. 또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인 노현수·박종용·황진홍 등이 함께해 90분 동안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전을 알리는 대표 노래와 안무, 퓨전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전체 공연이 대전 예술인들로 구성되었다는 점과 관객과 배우가 공존하는 무대석 배치 등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하는 연출 방식으로 작품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했다.

총괄 기획·연출을 맡은 이희내 프로듀서는 "새로운 쇼버리어티 코미디 쇼 장르를 통해 대전의 매력을 다시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모든 스태프, 배우와 찾아와 주신 관객분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를 주신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에게 큰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음악창작소는 지역 음악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12월에 개관했으며 녹음실, 합주실, 교육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음악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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