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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립도서관 전경<제공=사천시> |
지난 6월 1일 개관한 사천시립도서관은 12월 1일 기준으로 도서 대출 약 6만7000권을 기록했다.
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도서 대출 서비스와 독서문화 콘텐츠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과학 콘서트, 인문학 강좌, 과학 체험 등 가족 힐링 복합문화공간의 컨셉에 맞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도서관은 사천시의 '우주항공도시' 이미지와 연계돼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광주광역시와 창원시 등 여러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행사를 기획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서관은 '숲속 도서관'이라는 애칭으로 사천시 정동면 반룡공원 인근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사천시는 경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시립도서관이 없던 지역이었다.
박동식 시장은 "짧은 기간 내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달성한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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