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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그랜드슬램'달성 남강초 여자축구부 초청 간담회 개최<제공=진주시> |
이번 간담회는 남강초 여자축구부가 한국 여자축구 역사상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을 축하하고,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남강초 이옥숙 교장, 축구부 채준우 감독과 정차경 코치, 선수단이 참석했으며,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진주시는 이날 축구부에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진주시체육회에서는 격려금을 전달했다.
조규일 시장은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선수들이 노력과 열정으로 이룬 '그랜드슬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진주가 스포츠 명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체육 분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택세 체육회장은 "남강초 여자축구부의 '그랜드슬램'은 진주 체육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라며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강초 여자축구부는 올해 춘계여자축구대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전국소년축구대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까지 총 5개 대회를 석권하며, 여자 초등 축구부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결승전에서 보여준 뛰어난 경기력과 매 경기의 열정과 단합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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