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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년 참여자 집중 모집<제공=고성군> |
이번 사업은 초고령 사회와 신노년 세대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대비 185명이 증가한 총 208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유형은 ▲노인공익활동사업(1695명) ▲노인역량활용사업(260명) ▲공동체사업단(130명)으로 구성됐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1일 3시간) 시 29만 원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월 60시간 활동 시 63만4000원을 지급하며, 공동체사업단의 활동비와 시간은 근로계약에 따라 달라진다.
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방문신청은 읍면사무소, 고성시니어클럽, 경남돌봄지원센터, 대한노인회 고성군지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 복지로, 정부24를 통해 할 수 있다.
참여자는 소득 수준, 활동 역량, 경력 등을 기준으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결과는 접수 기관이 12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노인 일자리는 경제적 안정뿐 아니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고성군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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