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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제공=창원시> |
회의는 당초 오전 7시에 예정됐으나, 정부가 이날 오전 4시 30분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을 의결함에 따라 시간이 조정됐다.
시는 12월 3일 밤 11시 정부의 비상계엄 포고령 발표 직후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홍 시장은 4일 오전 12시 전 간부공무원에게 비상회의 준비를 지시했으며, 오전 1시 30분에 시청으로 출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홍 시장은 "계엄은 해제됐지만 전 부서는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이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창원시는 비상계엄 해제 이후에도 안정적인 행정 운영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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