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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국 우수 운영기관 선정<제공=진주시> |
이번 표창은 조규일 진주시장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농기계임대사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진주시는 사업 초기부터 농업인의 수요를 면밀히 조사하고, 타 지역의 사례를 분석해 필요한 농기계를 선별적으로 확보하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기계 임대 건수, 밭농사용 농기계 비율, 임대 농기계 활용도 등 21개 세부 항목을 평가했다.
진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작업 활용도가 높은 농기계를 중심으로 확보하고, 유휴 농기계를 최소화하며 지역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진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19년 4월 경남에서 비교적 늦게 사업을 시작했지만, 개소 5년 만에 전국 우수 운영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98종 528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남부(문산), 중부(집현), 동부(진성) 3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11월 말 기준 7663건 임대, 1022건 배송 실적을 기록했으며, 최근 3년간 임대율이 매년 15%씩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농업인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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