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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전경<제공=경남도교육청> |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발표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과정에서도 교육 현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즉각적인 대응 체제를 가동했다고 전했다.
교육청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 교육감과 국·과장 중심의 비상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상황을 면밀히 주시했다.
새벽에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으며, 경남 내 각급 학교는 예정된 학사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 교육감은 "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켜져야 한다"며 "모든 학교가 흔들림 없이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급식, 안전 등 전반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예기치 않은 상황에서 교육 안정성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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