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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시금치<제공=남해군> |
행사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열린다.
남해군의 대표 농산물인 보물초는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뛰어나다.
업무협약 첫해인 2022년, 약 315t이 판매된 데 이어 올해는 더 많은 판매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해군은 올해 보물초 브랜드 강화를 위해 팩 봉지 포장재를 새로 제작했다.
250g 단위로 소포장된 보물초는 전국 이마트에 공급돼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고품질로 다가가고 있다.
팩 포장 보물초는 개당 2980원에 판매된다.
이마트는 보물초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높아짐에 따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단독 입점 행사는 소비자들이 남해 시금치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다.
지난 4월, 남해군과 이마트는 상생협력을 위한 재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남해 마늘종이 이마트에 처음으로 공급돼 약 17t이 판매됐다.
남해군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 신뢰를 얻을 수 있는 품질 높은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남해군 농산물의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상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해군과의 협업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ago=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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