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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현장 중심 행정으로 미래를 설계<제공=밀양시> |
이번 방문은 교동정수장, 산외면 레몬머틀 재배지, 단장면 육림 조성지, 감물리 저수지와 투명꽃 작은 도서관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 방문지인 교동정수장은 하루 1만6000t 물을 공급하는 상수도 시설이다.
안 시장은 수질 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산외면 레몬머틀 재배지는 특화 농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소로, 안 시장은 특산품 개발과 재배 확대를 논의했다.
단장면 육림 조성지는 산림 치유 공간으로, 안 시장은 지역 경제와 환경 보호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성 운영을 강조했다.
감물리 저수지와 투명꽃 작은 도서관에서는 자연 보존과 문화 콘텐츠 개발이 결합된 활용 방안을 검토하며, 감물리 일대를 새로운 명소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깊이 살필 수 있었다"며 "시민 중심 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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