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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축산물 품질평가원에서 진행된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홍창영(사진 가운데)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군은 5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홍창영 농가가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 한우는 최고 등급인 1++A를 받았으며, 출하체중 1006㎏, 도체중 620㎏으로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9300만 원의 낙찰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경매가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홍창영 농가는 2018년 전국 한우경진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고기 품질 고급화를 위해 199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우 개량을 위해 노력하는 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수상이 음성군 한우농가에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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