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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지역 사회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제공=진주시> |
이번 간담회는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상황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단체장들 의견을 듣고 민생 안정 및 경제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예총진주지회,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진주시체육회, 진주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 등 주요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진주시에서는 부시장을 포함한 관련 과장들이 배석했다.
안현수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장은 "비상계엄 이후의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법질서 확립과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외국거래처 방문 연기 같은 문제가 발생했으나, 지역 수출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말했다.
심명환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일부 긴장감이 시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봉사자들과 함께 현재 위치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는 지역 단체와 경제인들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요 시정시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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