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영유아 사과퓨레 지원으로 인구증가 시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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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영유아 사과퓨레 지원으로 인구증가 시책 강화

지역농산물 활용한 건강 먹거리 제공

  • 승인 2024-12-07 15:1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군 2024년 인구증가사업 퓨레지원
거창군 2024년 인구증가사업 퓨레지원<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영유아 사과퓨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만 220세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거창군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사과를 활용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갖춘 거창군농산물 가공지원센터에서 제조한 '거창한사과 사곽사곽 퓨레'를 관내 0∼12개월 미만 영유아 양육 세대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시작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894세대가 혜택을 받았다.

사곽사곽 퓨레는 첨가물 없이 순수한 사과를 갈아 만든 제품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이는 건강한 이유식 보급과 더불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업인의 소득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임신, 출산, 청년, 교육, 전입, 귀농귀촌 등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 중이며, 관련 정보는 거창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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