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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계약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심의회 개최<제공=창녕군> |
창녕군 계약심의위원회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입찰 및 계약체결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건설기술인, 건축사 등 민간위원 7명을 포함한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모두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군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의 공사와 10억 원 이상의 물품, 용역 계약에 대해 심의한다.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 방식 등 중요한 사항도 검토하게 된다.
위촉식 후 열린 심의회에서는 창녕군 생활(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민간대행 용역 등 2건의 계약 방법과 입찰참가자 자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성낙인 군수는 "공사와 물품 계약에서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사업 현장 여건과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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