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부터 충남아산FC까지… 충남도 스포츠, 올해 눈부신 성과냈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전국체전부터 충남아산FC까지… 충남도 스포츠, 올해 눈부신 성과냈다

전국체전 연속 5위 기록… 향후 대회 3위까지 기대
패럴림픽서 다수 메달 획득… 국제 위상도 수직 상승
국제테니스장·도립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도 기대

  • 승인 2024-12-08 14:32
  • 수정 2024-12-09 13:13
  • 신문게재 2024-12-09 7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clip20241208105342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충남도 카누 선수단이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해 충남도 종합 순위 5위를 견인했다.
충남도 민선 8기 3년 차인 올해 체육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내는 동시에 각종 스포츠 인프라 확충 사업이 순항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전국체전에선 최고 성적을 갱신했고,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도 소속 선수가 다수 메달 획득, 충남아산FC는 K리그2에서 준우승까지 이뤄내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여기에 충남스포츠센터은 개관을 앞두고 국제테니스장은 착공이 예정되면서 생활체육 기반까지 마련에 한창이다.

clip20241208105025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보치아 정소영 선수.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10월 경남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남은 3년 연속 종합 5위로 최고 성적을 갱신을 이어갔다.

홈팀 경남이 2위로 오르고 4위를 기록한 경북과는 격차를 3천 점대로 좁히면서, 향후 두 대회 안으로 사상 최초 전국체전 3위까지 기록하겠다는 각오를 세우기도 했다.

충남의 스포츠 국제위상도 크게 달라졌다. 앞선 8월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보치아 정소영 선수와 휠체어펜싱 권효경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대한민국 최초 카누 선수인 최용범 선수가 개회식 기수를 맡았다.

clip20241208105001
충남아산FC가 정규리그 준우승 확정 경기 후 서포터 아르마다와 기념촬영하는 모습.
K리그에서도 충남아산FC가 2부리그 돌풍과 흥행을 선도했다.

재창단 후 5년 만에 정규리그 준우승, 구단 역사 최초 승강전에 진출해 2025년 시즌엔 우승 후 K리그1 직행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국제대회 유치 도전도 활발하다. 2026 제24회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를 17개 시도 최초로 개최 도전하고 있는데, 대회개최로 88억 원 경제효과 창출, 도 인지도 및 브랜드가치 상승 등을 기대하고 있다. 개최 시에는 2026년 6월 20일부터 아산시 배미수영장 대회를 치른다.

도민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clip20241208105049
내년 3월 개관하는 충남스포츠센터 항공 사진.
현재 충남스포츠센터는 올해 시설물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3월 개관해 수영장을 비롯한 다목적체육관을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제테니스장 조성사업도 순항 중이다. 국비 206억 원을 확보하고 업체선정 절차를 이행하면서 2025년 2월 착공한다. 국제대회급 테니스코트만 총 20면이 들어서고, 주차장도 400대 이상 수용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각광받는 파크골프에도 도립파크골프장 및 도 전역 파크골프장 확풍 사업으로 실버 스포츠 인프라 마련에도 기대감이 크다.

청양에 지어지는 108홀 규모 충남도립 파크골프장은 올해 성공 조성 기원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행정절차 마무리 후 2025년 착공한다.

도 전역 파크골프장은 현재 9개 공모 선정 후 지원해 18홀 이상 규모 총 26개 파크골프장을 확충하고, 내년에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국비 174억 원을 확보한 상태로 추가 시설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고 눈부신 성과를 낸 한 해였다. 전국체전부터 충남아산FC까지 앞으로가 더 기대하게 만든 시즌이었는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관람하는 스포츠부터 직접 하는 스포츠까지 2025년 스포츠가 강한 충남도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내포=이현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호우경보에도 '먹통' 전광판·열린 차단기… 폭우 중 유등천 현장 가보니
  2. [박헌오의 시조 풍경-23] 불꽃은 언제나 젊게 타오른다-정의의 투혼으로 승리한 4월 혁명의 동지들에게-
  3. 을지학원 의대 새 캠퍼스 대덕특구도 검토…안정적인 목동캠퍼스 리모델링 결정
  4. 사흘째 폭우에 충청권 피해 누적… 침수·고립·열차 차질 잇따라
  5. 폭우 속 대전 주택 화재 잇따라 6명 부상...베트남 신생아 모포로 던져 생존 등
  1. 충남 8~9일 최대 200㎜ 폭우… 주민 433명 사전대피·농경지 12㏊ 침수
  2. [날씨] 충청권 오전까지 비 이어져… 오후엔 소나기·주말 무더위
  3. 홍성서 전 여자친구 연인 흉기로 살해한 50대 구속기소… 검찰 "보완수사로 스토킹 혐의추가"
  4. 한남대·국가철도공단 법정 공방 본격화
  5. 최길학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장 '은탑산업훈장' 수여

헤드라인 뉴스


대덕구 옛 청사 매각 본격화… 심의위 열고 사전행정절차 돌입

대덕구 옛 청사 매각 본격화… 심의위 열고 사전행정절차 돌입

대전 대덕구가 연축동 신청사 이전에 따른 기존 구청사 부지 매각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구청사가 빠져나가는 오정동 부지는 대전시가 매입해 산업과 정주 기능을 포함한 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10일 대덕구에 따르면, 2026년 제4회 공유재산심의회를 열고 현 대덕구 청사의 행정재산 용도폐지 안건을 심의했다. 이 심의는 현 청사를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사전 행정절차다. 향후 대전시에 매각을 추진하기 위한 첫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구는 2022년 대전시와 '대덕구 청사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신청사 건립..

올해 첫 충남권 열대야주의보 발표… 보령·부여·논산 등
올해 첫 충남권 열대야주의보 발표… 보령·부여·논산 등

충남 보령과 부여, 논산에 올여름 충남권 첫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졌다. 1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보령 도서지역을 제외한 보령과 부여, 논산에 열대야 주의보가 발표됐다. 이날 밤부터 11일 아침 사이 대전과 세종, 충남 천안·당진·서산·태안·홍성·보령·서천의 최저기온도 26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밤에도 기온과 습도가 높게 유지되는 만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노약자와 온..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 전국 최초 도입한 3칸 굴절버스 '스톱' 위기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3칸 굴절버스가 임시 운행도 못해보고 '스톱'위기를 맞았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7월 대전교통공사를 통해 차량수입대행업체와 92억 원 규모의 3칸 굴절버스 구매 계약(3대)을 체결했다. 3칸 굴절버스는 중국 CRRC사의 'ART' 차량으로 이중 1대는 지난해 10월 대전시에서 시범 운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전시가 73억의 선금을 지급한 3칸 굴절버스 2대가 결국 납품 기한인 지난달 30일까지 국내에 들어오지 못했다. 그동안 납품 차량수입대행업체가 자금난으로 이미 제작된 차량 2대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초복 앞두고 삼계탕 나눔

  •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 어르신들 바둑·장기 한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