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밀양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근로자 안전결의대회<제공=밀양시> |
이번 행사는 소나무재선충병 직영방제단, 방제사업 참여 감리 및 시공업체 근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안전사고 예방 결의문 낭독 ▲산림사업장 재해 현장 사례 중심 안전보건교육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사항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밀양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가 경사가 급한 산림지역 등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소한 부주의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방제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중대재해 발생을 줄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안병구 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겨울철 험준한 산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밀양=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