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 나눔 이웃 더하기 김장축제

  • 사람들
  • 뉴스

온기 나눔 이웃 더하기 김장축제

산내종합사회복지관,산내동행정복지센터,대전산내주거행복지원센터

  • 승인 2024-12-12 00:42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산내 김장행사)
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성조)과 산내동행정복지센터(동장 남미라), 대전산내주거행복지원센터(소장 최은미)는 4일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80명의 주민봉사자와 함께 사랑과 정성을 담은 온기 나눔 이웃 더하기 김장축제 행사를 가졌다.

김장김치는 산내 지역 내 취약가정 노인, 독거남성 등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180가정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은 주민봉사자 8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성조 산내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지역 내 취약가정의 생활은 점점 힘들어지는데 주민봉사단이 정성껏 만들어 나눈 김장김치가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한 걸음씩 걸어가는 복지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또한 봉사에 참여한 김이수 어르신은 "내가 직접 다른 사람을 돕고 싶어도 나도 근근히 생활해 나가느라 항상 마음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이렇게 주민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 기쁘고 우리동네가 더욱 살기좋게 느껴졌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힘쓰기로 약속하셨다.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따뜻한 이웃이 있고 돌봄이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150명으로 구성된 30개의 이웃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2.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2.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3.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4.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5.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