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캣츠, 제3회 정기공연 낭만과 힐링 ‘선사’

  • 전국
  • 논산시

블랙캣츠, 제3회 정기공연 낭만과 힐링 ‘선사’

7080노래 기타연주와 함께 최고의 하모니 ‘박수갈채’
도전 30곡 관객 참여 이벤트·경품 제공 ‘호응’

  • 승인 2024-12-16 10:2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470185340_2383193918693230_4091879014550428976_n
논산을 대표하는 어쿠스틱 여성 통기타 밴드 ‘블랙캣츠 제3회 정기공연’ 통기타 콘서트 응답하라 7080 행사가 강추위를 훈훈하게 녹여주고, 서로에게 토닥토닥 희망과 위로를 안겨주는 행복한 겨울 낭만과 힐링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블랙캣츠 제3회 정기공연은 15일 오후 3시 논산아트센터 소강당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이태모 논산시의원, 권선옥 논산문화원장, 남궁순옥 나눔예술인연합회장, 유성한 비단강문학회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akaoTalk_20241216_100627062
장병일 블랙캣츠 명예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통연희단 도드리의 신명나는 모듬북 합주 축하공연으로 첫 문을 활짝 열었다.

또 도레미앙상블이 기타와 첼로가 조화를 이루며 기타리스트 도기욱이 보컬로 나서 감미로운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주인공인 블랙캣츠의 공연이 시작됐다. 화음 김미란 직전회장, 베이스 조정숙 회장, 세션 도기욱 단장, 메일보컬 이현희 감사, 써브보컬 박미란 총무, 카혼 퍼커션 김미정 회원 등이 멋진 기타연주와 함께 최고의 하모니를 이루며 7080 노래를 열창해 관객들 또한 무대 앞에서 춤과 함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뜨거운 축제의 장을 방불케 했다.

KakaoTalk_20241216_100529102
이밖에도 관객과 함께하기 위해 도전 30곡 관객 참여이벤트를 마련해 5명이 각각 무대에 올라 블랙캣츠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불러 주목을 받았고, 이들 참가자들에게 별도의 상품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전체적인 하모니도 최고지만, 기타연주 시 동작 하나하나까지 너무나 완벽해 공연을 앞두고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는지를 알 수 있기에 늘 큰 감동을 받는다”고 극찬했다.

한편, 추운 날씨에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경품을 제공해 모두가 함박웃음을 보이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내년 4회를 기대하게 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도동 식품공장서 화재…통영대전고속도로 검은연기
  2. 유성복합터미널 공동운영사 막판 협상 단계…서남부터미널·금호고속 컨소시엄
  3. 11월 충청권 3000여 세대 아파트 분양 예정
  4. 대전권 대학 대다수 기숙사비 납부 '현금 일시불'만 가능…학부모 부담 커
  5. 김장 필수품, 배추와 무 가격 안정화... 대전 김장 담그기 비용 내려가나
  1.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국 신청률 97.5%… 충청권 4개 시도 평균 웃돌아
  2. 대전교육청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3. 최고 1436% 이자 받아챙긴 40대 대부업자 실형
  4. 대전대 박물관, 개교 45주년·박물관 개관 41주년 기념 전시회 개최
  5. ‘여섯 개의 점으로 세상을 비추다’…내일은 점자의 날

헤드라인 뉴스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CTX 민자적격성조사 통과… 충청 광역경제권 본격화

대전과 세종, 충북을 통합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4일 국토교통부와 대전시에 따르면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급행철도인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 민자적격성 조사는 정부가 해당 사업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절차다. 이번 통과는 CTX가 경제성과 정책성을 모두 충족했다는 의미로 정부가 민간 자본을 유치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11월 13일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모바일 신분증 `불가`
11월 13일 수능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모바일 신분증 '불가'

13일 열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수험생은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교육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을 향해 수능 하루 전인 12일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사항을 안내받을 것을 당부했다.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해야 하며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시험 당..

與野 대표 대전서 맞불…지방선거 앞 충청표심 잡기 사활
與野 대표 대전서 맞불…지방선거 앞 충청표심 잡기 사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약 7개월 앞두고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대전을 찾아 충청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4일 한남대에서 특강을 했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대전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주재하는 등 충청권에서 여야 대표가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 거대 양당 대표의 이같은 행보는 내년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금강벨트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전략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5일 대전시청에서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돌아온 산불조심기간

  •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전국 최고의 이용기술인은?

  •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빨갛게 물들어가는 가을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