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전국 농업인대학 기관평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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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전국 농업인대학 기관평가 ‘대상’

농촌진흥청 주관, ‘2024년 농업인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
야간교육 및 실습교육 병행 등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추진

  • 승인 2024-12-17 09:5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대상 수상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농업인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자체평가, 역량평가, 중앙평가 서류심사를 거쳐 농업인 대학 운영기관 150개소 중 10개소가 발표 경진대회에 진출했다.

논산시는 △교육생 요구 분석 및 인프라 구축 △교육생 만족도 및 영농능력 향상도 △과정 개설 및 운영 개선 노력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 1위를 차지하며 대상 수상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논산농업대학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4개과정(△딸기학과 △스마트농업학과 △포도학과 △벤처농업학과)을 개설하고 현장 교육 외 전 과정 야간교육 및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등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수진과 졸업생들이 명문 논산농업대학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농업대학은 ‘배우는 즐거움! 함께하는 즐거움!’이란 슬로건 아래 2007년 3월 설립 이후로 금년 18기까지 1,8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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