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양행, 논산여자상업고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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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양행, 논산여자상업고에 장학금 300만원 기탁

지역 인재 육성과 특성화고 취업 활성화 ‘앞장’

  • 승인 2024-12-18 11:0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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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양행 김수 사장은 16일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조한호)를 방문해 학교발전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우성양행은 동물의약품을 제조하는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 우리나라의 축수산업 성장과 축수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회사로 본교의 우수한 학생들을 채용해 지역사회의 고졸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김수 사장은 특성화고가 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육성해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하고, 앞으로 본교의 직업교육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김수 사장은 “논산 발전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수있어서 기쁘다”며 “지역 인재들이 걱정 없이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한호 교장은 “장학금을 기탁한 우성양행 김수 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뜻을 살려 기탁받은 장학금으로 직업계고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경영정보과, 뷰티미용과, 조리과, 관광비즈니스과를 운영해 학과별 전공 실무능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우수 인재를 양성, 충남을 대표하는 직업계 고등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과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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