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2024 대전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 개최

  • 스포츠
  • 스포츠종합

대전시체육회, '2024 대전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 개최

  • 승인 2024-12-20 16:11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357517_446529_3459
대전시체육회가 12월 19일 호텔ICC에서 '2024 대전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및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가 12월 19일 호텔 ICC에서 '2024 대전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장, 설동호 교육감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회원구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등 약 400명의 대전 체육인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대전체육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5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2024년도 대전 체육의 성과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전시청 펜싱부 오상욱 선수는 대전시 체육상 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최고우수지도자상은 대전시골프협회 김형석 지도자, 체육진흥부문 공로상은 대전시 스포츠스태킹협회 김동건 회장이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대전체육진흥유공자 25명,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표창 3명, 대전광역시교육감 표창 3명, 대전체육회장 표창 4명 등 총 38명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전체육의 기반 조성을 위해 팀 창단에 기여한 대학 및 기업 대표들과 지역 우수선수 후원 기업들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체육발전기금 기탁자들이 직접 전국대회 성적 우수자, 올해의 팀, 체육인재육성 장학생 등 총 114명에게 6,600만 원의 장학금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등부 지도자들에게 인센티브 포상이 수여되었다.

이승찬 회장은 "2024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2025년에는 대전체육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체육인들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계홍 작가 '해인사를 폭격하라', 탄리문학상 대상 영예
  2.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3.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4.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5.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1.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2. 정관장, 대전 대덕구청서 사랑의 김장 나눔 전개
  3.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4.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5. 대전시 배터리 커넥트 2025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