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국비 확보

  • 전국
  • 수도권

의정부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국비 확보

4억1천만 원

  • 승인 2024-12-25 13:28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의정부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국비 4억1천만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대한컬링연맹과 함께 유치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지자체 국제대회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13개 시도의 34개 대회가 응모했다.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여자 컬링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로, 2025년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에서 열린다.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이 참가하며, 특히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의 7개국 출전권이 결정되는 중요한 대회로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전망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의정부시의 국제적인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국비 지원 선정은 대회를 준비해온 의정부시의 역량과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특히 대한컬링연맹 회장님의 발표가 심사단에 깊은 인상을 남기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통해 의정부시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빙상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세계백화점 앞 6중 추돌사고…1명 숨지고 2명 중상 등
  2. 천안시, 11월 '단풍' 주제로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3. 남서울대, '제5회 국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4. 천안법원, 교통사고 후 허위 진술로 범인도피 도모한 연인에게 '철퇴'
  5. 대전문화방송과 한화그룹 한빛대상 시상식
  1. 전교생 6명인 기성초등학교 길헌분교 초대의 날 행사
  2. 천안법원, 투자자 기망한 60대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자 '징역 2년 8월'
  3. 한기대 '신기술.첨단산업분야 인재양성 콘퍼런스' 개최
  4.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포지엄 성료
  5. 천안시,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한화볼파크 계약 행정 실효성 부족 도마 위

대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한화볼파크 계약 행정 실효성 부족 도마 위

대전시의회가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 가운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신구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계약 구조와 행정 효율성 부족, 산업정책 추진력 저하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가장 먼저 대전한화생명볼파크의 사용·수익허가 계약이 공공성과 책임성 측면에서 불균형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7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박종선 의원(국민의힘·유성1)은 "대전시와 한화이글스가 체결한 야구장 사용·수익허가 계약서에서 관리 주체와 범위가 불명확하다"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그는 "야구장의 직접..

국민의힘 대전시당, 논평전 강화 시도 눈길… 지선 앞 여론전 선점?
국민의힘 대전시당, 논평전 강화 시도 눈길… 지선 앞 여론전 선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이은권 위원장 체제 전환 후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주요 인사들에 대한 공격을 통해 여론전을 주도하겠다는 의도로 읽히는데, 전임 대변인단 때와 달리 현안별 세심한 대응과 공당 논평에 맞는 무게감을 높여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7~8일 민주당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을 겨냥한 논평을 냈다. 날짜별론 7일에 2개, 8일에 1개의 논평이 나갔다. 우선 박 위원장을 향해선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

"광역교통망 수도권 빨대 효과 경계…지역주도 시급"
"광역교통망 수도권 빨대 효과 경계…지역주도 시급"

지역 정부가 지역소멸 우려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광역권(5극 3특)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광역급행철도(CTX)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서 수도권 빨대 효과를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청권은 국토 중심에 있어 광역교통망 구축에 유리하지만, 수도권에 인접해 자칫 지역 자원이 수도권으로 빨려들어 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선 광역교통망을 지역 주도형으로 구축 균형발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전시와 대전연구원 주최로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열린 '2025 대전 정책엑스포'의 '새 정부 균형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 ‘황톳길 밟으며 가을을 걷다’…2025 계족산 황톳길 걷기대회 성료

  •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과학기술인 만남 이재명 대통령

  •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 ‘사랑 가득한 김장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