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제12회 양주 눈꽃축제'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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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제12회 양주 눈꽃축제' 27일 '개막'

  • 승인 2024-12-26 12:42
  • 신문게재 2024-12-27 2면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양주시, 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제12회 양주 눈꽃축제' 12월
양주시, 제12회 양주 눈꽃축제 홍보물/제공=양주시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경기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겨울철 문화예술 페스티벌 '제12회 양주눈꽃축제'의 개막 소식을 전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양주 눈꽃축제'는 12월 27일부터 2025년 2월 9일까지 관내 청정 자연 '송추 아트밸리' 일대에서 열릴 예정으로 신나는 눈썰매 프로그램과 다양한 조각 작품들도 감상하는 눈과 예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장흥자연휴양림'은 서울 광화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아 주말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기 안성맞춤이다.

특히, 송추 계곡의 청정 자연수로 만든 깨끗한 눈이라 어린이 동반 가족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수도권 최장 슬로프(200m)의 '줄줄이눈썰매'는 '양주눈꽃축제'의 자랑이며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탈 수 있는 인기 어드벤처로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어 한층 특별하다.

썰매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리프트 시설도 완비돼 안전하고 편안하게 썰매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축제장 곳곳에 설치된 500여 점의 다양한 야외 조각 작품 감상과 놀이용 삽으로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노우마운틴'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예술 체험이다.

아울러,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식의 장도 열린다.

20여 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푸드트럭과 간편한 매점, 먹거리 장터까지 준비돼 두 손 가볍게 방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누적 방문객 50만 명을 돌파한 만큼 축제장을 찾아오는 많은 인파에 대비해 관람객들이 축제를 온전히 즐기도록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소인, 대인 모두 평일 1만 5천 원, 주말 1만 8천 원이며 양주시민과 단체(20인 이상), 장애인에게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주눈꽃축제 홈페이지(www.fes-artvalle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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