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덕구 노인시설에 '크리스마스 깜짝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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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덕구 노인시설에 '크리스마스 깜짝선물'

덕암동 경로당 15곳에 전자제품 전달… 석봉동 노인회관에는 빨래방 조성

  • 승인 2024-12-26 16:35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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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이준길 대전공장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24일 최충규 대덕구청장에게 지역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성탄절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대덕구 내 노인시설에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이준길 대전공장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덕암동 경로당과 석봉동 노인회관에서 연말 물품 전달식을 각각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관내 노인복지관에서 운용하고 있는 전자제품 노후화와 고장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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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지난 24일 대덕구 석봉동에서 사랑의 빨래방 개소식을 가졌다. 이준길 대전공장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최충규 대덕구청장<네번째>이 구민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덕암동 지역 경로당 15곳에 설치될 텔레비전, 양문형 냉장고, 노래방 기기 등 총 2400만 원 상당의 최신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또 석봉동에 위치한 노인회관에는 총 2000만 원 상당의 빨래방을 조성하고, 세탁기와 건조기 등의 전자제품을 기증했다.



이준길 대전공장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소통의 장인 경로당과 노인회관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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