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 정보] 대전도시철도 트램 2호선 10공구 (주)라인산업 13공구 코오롱글로벌(주) 1순위

  • 경제/과학
  • 중도 Plus

[낙찰 정보] 대전도시철도 트램 2호선 10공구 (주)라인산업 13공구 코오롱글로벌(주) 1순위

10공구 28개 건설사 입찰 도전
(주)라인산업 투찰률 98.408% 기록
13공구 32개 업체 중 코오롱 1순위
공동도급 따른 지역업체 참여 기대

  • 승인 2024-12-29 11:39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트램
대전도시철도 2호선. 사진=대전시 제공.
(주)라인산업과 코오롱글로벌(주)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10공구와 13공구 건설공사를 각각 맡게 될 전망이다.

29일 조달청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에 따르면, 최근 대전시가 낸 '대전도시철도 2호선 10공구 건설공사' 공고엔 28개 건설사가 입찰에 도전했다. 그 결과 라인산업이 501억 7445만 8450원을 입찰해 투찰률 98.408%로 1순위를 기록했다. 2순위와는 3257만 4304원 차이를 보였다.

이 사업은 서구 가수원네거리~도마네거리 일원에 노면전차 노반 및 궤도 L=2.10㎞, 정거장 2곳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276일이다. 라인산업은 광주에 본사을 두고 있는 만큼, 전체 공사금액의 49%의 지역 업체 시공 참여비율을 갖춰야 한다. 이 때문에 지역의 어떤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을지 관심을 모은다.

13공구 건설공사에 대한 개찰도 이뤄졌다. 해당 구간에는 32개 건설사가 입찰을 냈고, 코오롱글로벌이 675억 9940만 3652원으로 입찰금액을 써 투찰률 98.216%로 1순위를 기록했다.

이 구간은 동구 보문교~우송어학원삼거리 일원에 노면전차 노반과 궤도 L=4.06㎞, 정거장 5곳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1205일로, 약 3년 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13공구의 경우 44%의 지역 업체 시공 참여비율을 갖춰야 한다.

발주 시점 당시 10위 업체 시공능력평가액을 고려했을 때 720억 원까지 49%로 공동도급을 할 수 있는데, 13공구의 경우 추정금액이 720억 원이 넘어가 44%로 비율을 정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10공구와 13공구 1순위인 라인산업과 코오롱글로벌은 향후 조달청이 진행하는 사업 적정성 등에 대한 적격 심사 여부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적격 판정을 받으면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계약하게 된다.

이번 개찰로 올해 대전도시철도 2호선 5개 공구에 대한 개찰이 마무리됐다. 2호선은 토목건축 공사 15개 공구로 분할 추진된다. 이미 최종 낙찰을 받은 1공구와 2공구와 7공구는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12공구는 내년 4월에 입찰과 개찰에 나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10공구와 13공구 개찰이 진행되면서, 낙찰된 곳을 시작으로 5곳에 대해 순차적으로 착공이 진행될 것"이라며 "남은 공구도 내년에 순차적으로 입찰을 진행해 2028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총 38.8㎞ 구간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국내 첫 도심지 트램이다. 연료는 수소전기 방식이며, 정류장 45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 등을 갖췄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장 후보, 날선 공약 검증… 실현 가능성 놓고 '설전'
  2. 예산 ‘돌봄 방학’ 해소 모델 최우수… 논산·진천도 우수
  3. 세종시 집현동의 잃어버린 5년, '정영원'이 되살린다
  4. 국힘 세종시당, '노무현 공원'서 자전거 타고 행정수도 완성 약속
  5. 5월 넷째 주 대전·충남 청약 흥행 단지 계약 '눈길'
  1. "연기·연동면·해밀·산울동 적임자"… 찐 마을 사람 '김순주'가 뛴다
  2. 천안법원,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하지 않은 운전자 징역형
  3.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 세종·대전 신청률 높아
  4. '교류의 문' 연 대전여성기업인협회 "서로 돕는 협회 만들어가자"
  5.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텃밭교육 모종 지역사회와 함께 나눠

헤드라인 뉴스


고즈넉한 사찰 답사부터 도심 야경까지… 석가탄신일 맞이 식장산 나들이

고즈넉한 사찰 답사부터 도심 야경까지… 석가탄신일 맞이 식장산 나들이

대전의 동쪽을 든든하게 받치고 있는 식장산 서쪽 기슭, 도심의 소음이 거짓말처럼 잦아드는 곳에 천년 고찰 고산사(高山寺)가 자리하고 있다. 신라 정강왕 1년(886년)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고산사는 오랜 세월 지역의 영욕을 함께해 온 대전의 대표적인 천년 고찰이다. 고산사의 중심인 대웅전(대전시 유형문화재)은 조선 후기의 소박하면서도 균형 잡힌 건축 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단아한 법당 내부로 들어서면 섬세한 필선이 돋보이는 아미타불화와 자애로운 미소의 목조석가여래좌상이 참배객을 맞이한다. 화려한 대형 사찰처럼..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여야 지도부 충청 공략 "정부지원" vs "정권심판"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여야 지도부 충청 공략 "정부지원" vs "정권심판"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금강벨트에서 승기를 잡으려는 여야 지도부의 총력전이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공식선거운동 돌입 후 첫 주말 양당 대표가 충청권을 찾아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 프레임을 들고 지역 표심을 파고들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4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시장을 찾아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최충규 대덕구청장 후보를 지원 사격에 나섰다. 송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성공한 지방정부를 이어갈지, 다시 무능과 혼란으로 돌아갈지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

천안법원, 술에 취해 장례식 방해한 혐의 `벌금 100만원`
천안법원, 술에 취해 장례식 방해한 혐의 '벌금 1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은 술에 취해 장례식장에서 소란을 피워 장례식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5월 9일 장례식이 진행 중인 천안시 서북구 모 장례식장에서 술에 취해 빈소에서 의자를 바닥에 집어 던지며 30여분간 욕설과 소리를 지르고 다른 조문객을 밀쳐 장례식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영곤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업무방해 등으로 수차례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고, 특히 이 사건 범행 당시에는 누범기간 중이었음에도 또다시 술에 취해 장례식장에서 소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