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메카 충남에 투자를"… 김태흠 지사, 글로벌 탑 브랜드 어워즈서 충남 세일즈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첨단산업 메카 충남에 투자를"… 김태흠 지사, 글로벌 탑 브랜드 어워즈서 충남 세일즈

  • 승인 2025-01-09 14:56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R6M_1303
김태흠 지사가 8일 윈 앤 앙코르 호텔에서 열린 2024-2025 글로벌 톱 브랜드 어워즈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지사가 미국 출장 첫 번째 일정으로 라스베이거스 글로벌 탑 브랜드 어워즈 행사에 참석, 충남의 첨단산업 발전 비전을 공유하며 기업들에 투자를 제안했다.

김태흠 지사는 8일(현지시각) 윈 앤 앙코르 호텔에서 열린 2024-2025 글로벌 톱 브랜드 어워즈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 디지털 그룹(ADG)과 유럽 디지털 그룹(EDG), 트와이스(TWICE)가 공동 개최하고, 인터네셔널 데이터 그룹(IDG)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 지사와 스티브로스 S. 앤서니 네바다주 부지사, 애덤 골드스타인 트와이스 부사장, 얀 로르바흐 GfK 이사, 장차오양 중국 소후 CEO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조연설과 'AI가 산업 발전을 재편한다'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김 지사 인사말,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남은 제조기업이 밀집한 수출 선도 지역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과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부터 화장품 등 소비재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33만여 개 기업이 위치, 수출액 1000억 달러에 무역수지 1위를 기록 중"이라며 충남을 소개했다.

이어 "충남은 특히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산업의 메카로, 세계 첨단 디지털산업의 수도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평한다"며 "아산·천안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는 연구개발(R&D)과 생산을 동시에 수행하는 거점이며, 세계 생산액의 2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 전용 라인 구축을 위해 내년까지 2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미국 코닝사는 2028년까지 15억 달러를 투자해 초박막 밴더블 글라스 생산 라인을 도내에 구축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민선8기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소개하며 "2050년까지 총 250억 달러를 투자해 반도체·미래 모빌리티, 첨단 바이오, 그린수소산업 등을 집중 육성할 계획으로,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혁신의 공간으로 기업들을 모여들게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직접투자 기반 및 글로벌 우수 인력 유치 기반을 구축하고, 다국적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기요금제도(지역차등)도 마련해 저렴한 투자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터전을 다져가고 있다"며 충남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제안했다.

한편 글로벌 탑 브랜드 어워즈는 IDG가 지난 2006년부터 개최했으며 혁신, 영향력을 갖춘 최고의 가전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선 삼성이 휴대폰과 TV 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성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대전시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 '설왕설래'
  3. [편집국에서] 이러다간 둔산광역시 되겄슈
  4.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5. [논산다문화] 논산시, 탑정호의 밤, 빛과 음악으로 물들다
  1.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2.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3.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4.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5.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기업이 대학 안으로… 충남대가 다시 짜는 첨단산업 교육

헤드라인 뉴스


조상호 세종시장 "부처·기관 이전 시 종사자 특공 부활해야"

조상호 세종시장 "부처·기관 이전 시 종사자 특공 부활해야"

조상호 세종시장이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부처·기관 이전과 대비해 이전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의 부활을 예고했다. 세종시에선 과거 중앙행정기관이 대거 이전할 당시 아파트 분양 물량의 최대 70%까지 공무원과 기관 종사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제도를 운영했지만, 특혜 논란 끝에 2021년 폐지된 바 있다. 시는 제도 보완을 전제로 대규모 부처·기관 이전이 이뤄질 경우 특별공급 부활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이미 정부와 관계기관에 의견을 제안해 협의를 본격화하도록 대응하고 있다. 조상호 시장은 7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어려운 경기 상황과 내수 부진으로 충청 지역민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고 있다. 가계 사정이 좋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줄이는 게 먹거리인데, 휴가시즌이 시작된 7월에도 대형마트 소비액 마이너스 기조가 계속되면서 불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지역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매장면적 3000㎡ 이상)는 일제히 마이너스로 마감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는 1년 전보다 7.2% 하락했다. 6월 -14.6%를 기록하며 마..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대전 유등천변을 따라 남북축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인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민선9기 출범 후 재정여건을 고려해 보류됐었지만,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 대전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박용갑 국회의원, 시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중구 사정동 사정교에서 대덕구 오정동 한밭대교까지 연장 7.61km 구간에 왕복 4차로, 폭 20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